성주군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결핵의 전염성 확산방지와 사전예방을 위해 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환자관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군은 결핵의 최대 적으로 `무지와 무관심`을 강조하며 전염병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결핵 바로 알기 홍보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결핵! 바로 알고 예방합시다`란 주제로 오지마을 주민 순회교육을 비롯해 임부 대상으로 결핵예방접종 BCG홍보 및 다양한 홍보 교육을 하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등록된 환자 및 환자가족에 대해서는 사전 철저한 보건교육과 함께 결핵환자등록 후 완치 시까지 한 명의 중단자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투약 및 관리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결핵퇴치를 위해 생후 4주 이전에 비시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무료검진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결핵반흔조사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조사 후 무반흔자를 찾아내 비시지 재접종을 실시하는 등 어릴 때부터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면역력 확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