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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보건소 `결핵관리` 우수기관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1-05-31 21:28 게재일 2011-05-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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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2010년 국가 결핵관리사업`수행 종합평가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평가회는 지난 24, 25일까지 2일간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전국 16개 시도 253개 보건소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주군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결핵의 전염성 확산방지와 사전예방을 위해 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환자관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군은 결핵의 최대 적으로 `무지와 무관심`을 강조하며 전염병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결핵 바로 알기 홍보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결핵! 바로 알고 예방합시다`란 주제로 오지마을 주민 순회교육을 비롯해 임부 대상으로 결핵예방접종 BCG홍보 및 다양한 홍보 교육을 하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등록된 환자 및 환자가족에 대해서는 사전 철저한 보건교육과 함께 결핵환자등록 후 완치 시까지 한 명의 중단자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투약 및 관리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결핵퇴치를 위해 생후 4주 이전에 비시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무료검진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결핵반흔조사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조사 후 무반흔자를 찾아내 비시지 재접종을 실시하는 등 어릴 때부터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면역력 확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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