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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구미문예회관서 프라하방송 교향악단 공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5-30 20:44 게재일 2011-05-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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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셰르바코프

체코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프라하방송 교향악단이 오는 6월3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926년 체코 라디오방송국이 창단한 이 교향악단은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체코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창립 초기 오타카르 예레미아스의 지휘 아래 성장했고, 1947년 카렐 안체를 지휘자로 맞으면서 본격적으로 연주회 오케스트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61년부터 세계 연주여행을 시작해 현재는 유럽 곳곳에서 정기적인 게스트로 초대받고 있다. 1996년 칸(MIDEM International Music Trade Fair)에서 음악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또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셰르바코프는 이번 공연에서 풍부한 피아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페트르 브론스키는 음악 작품 해석에서 분별력이 있으면서도 퍼포먼스에 대한 감각을 가진 지휘자로 평가된다. 입장권은 3만~10만원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 중이다. (054)451-3040.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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