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학이 성인을 새로운 입학자원으로 받아들이고 성인 계속교육 및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도록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업교육역량이 뛰어난 지역별 거점대학의 교육인프라를 활용, 성인구직자의 재취업과 창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남선 대구대 평생학습대학장은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특수교육, 재활과학, 평생교육 분야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성인 학습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전국 최고수준의 평생학습 운영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 선도대학에 4개 대학,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대구대학교 외 19개 대학 등 모두 24개 대학(교)를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매년 38억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