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 예방 강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 기온이 여름철 날씨와 같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발생할 우려가 높아 각급 학교에 긴급 지침을 보내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강화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학교 내 깨끗한 환경을 조성,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종 감염병 모니터링제를 강화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학교와 음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간부공무원의 특별점검과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조리 종사원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대한 직무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이어 시교육청은 평상시 익힌 음식물과 안전한 물을 섭취하도록 하고 교실 내 환기를 철저는 물론이고 급식할 때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 운동을 통한 면역력 기르기 등 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