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초등생 410명은 자연과학고에서 중등생 447명과 고교생 317명은 청림초, 학부모 57명은 대구예술영재교육원 등에서 상상화, 만화, 포스터, 이미지 구성, 캐릭터 디자인, 발상과 표현, 풍경화, 정물화, 서예, 소묘, 사진, 정밀묘사, 도예 등 26개영역에 걸쳐 창의력과 미술표현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이번행사는 시교육청이 초·중·고교 예능교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예술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를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다.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관계자는 “예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함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심미적 재능을 길러주면서 학부모도 참여하는 미술실기대회를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과 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