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홍보단은 서울까지 중간에 거쳐 가는 대도시를 돌며 성주의 자랑인 성주참외의 우수성에 대한 길거리 홍보활동을 벌인다.
또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11년 성주생명문화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하는 세종대왕 자태실 태 봉안행사에 참석, 태봉안 퍼레이드 행사 및 시식행사에도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군 단위 행사로 군청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는 행사를 간소화하고자 면사무에서 실시, 면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다.
도기석 벽진면장은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을 맞아 고된 농사일에 피곤한데도 자발적으로 참외홍보에 나서준 농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성주참외의 인식도를 높여 생산과 유통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지역 농업소득의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