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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별빛기행 성황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1-05-18 21:08 게재일 2011-05-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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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8개 야간테마관광상품의 하나인 "2011 생명의 신비를 찾아가는 별빛기행"을 지난 14일부터 국가사적 제444호인 세종대왕자태실과 수호사찰인 선석사 일원에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선석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으로 올해가 4회째다.

태와 생명, 자연과 별을 테마로 하는 이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태실알기, 전통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사찰음식체험, 통기타와 어린이합창단 등의 문화공연, 직접 만든 등촉을 들고 태실돌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탐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전통문화와 예술을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선석사의 사찰 음식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젊은 신세대 부부들이 많이 참석해 같이 온 유아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전통 등도 만들고 `다라니경` 탁본체험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토성뿐만 아니라, 이중성 등 별자리를 탐험함으로써, 우주의 신비함을 직접 느끼는 자리도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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