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고문변호사 위촉

경북도의회 결산위원들.

경북도의회는 4일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과 고문변호사를 선임·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무경험자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9명으로 구성하고 대표위원에는 박진현 의원(영덕)이, 간사는 한재석 의원(상주)을 선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에 대한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검사활동을 펼친다.

이어 검사위원은 도지사, 교육감에게 검사완료 의견서를 제출하고, 집행부는 2010회계연도 결산승인 신청을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의 심사를 거쳐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승인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등을 위해 경주 김상목 변호사와 안동 금정호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 2013년 4월30일까지 업무를 맡게 했다.

/서인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