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는 산나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K씨(53·부산시)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산나물 채취증 없이 지난 달 28일 울릉읍 저동리 일대에서 불법으로 명이를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울릉경찰서는 올들어 지금까지 산나물 불법 행위 4건을 적발해 7명을 검거했으며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외지인들이 장기 투숙을 하며 채취허가증 없이 무분별하게 산나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늘자 강력 단속을 펴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