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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면 산불 이재민 도와요”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04-29 22:03 게재일 2011-04-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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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연예협회(지부장 장진업)를 비롯한 우리소리연구회(회장 이은정) 등 울진문화예술인들이 기성 산불 이재민돕기 길거리 공연 등 음악봉사를 잇달아 펼치고 있다.

울진연예협회는 울진군, 울진새마을회 등의 후원으로 지난 27일 군청 동문에서 지역 가수공연과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음악을 선보이며 산불 이재민 돕기 길거리 모금 공연을 했다.

협회는 모금액 전액을 기성면에 산불피해 농가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다음 달 3일 후포 시장 안에서 모금공연을 한 차례 더 열 계획이다.

우리소리연구회는 30일 오후 5시부터 기성면 구산어촌체험마을 광장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 위로 한마당 공연을 연다.

이날 `봄바람에 소리를 싣고`라는 주제로 민요와 신민요, 통기타, 색소폰, 아코디언, 한국무용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이다”며 “이재민돕기 성금 모금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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