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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기초의원 이준상 후보, 58표차로 당선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4-29 21:46 게재일 2011-04-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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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상 의원
예천군 기초의원 `라` 선거구(용문, 유천, 개포, 용궁)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준상<사진> 후보가 무소속 김은수 후보를 58표차로 따돌리고 힘겹게 당선됐다.

이날 개표는 투표함이 각 선거구에서 예천군선관위에 도착한 오후 8시 15분부터 용문면을 시작으로 개표에 들어가 2시간 여만에 개표가 종료됐다.

개표 결과 이준상 당선자는 모두 3천126표를 획득, 3천68표를 얻은 김은수 후보를 58표차로 이겼다.

지역별 득표현황을 보면 이준상 후보는 부재자 40표, 용운면 258표, 유천면 18표차로 이겼고 김은수 후보는 개표면 240표, 용궁면 18표차로 이준상 후보를 앞섰다.

용궁면 개표를 앞두고 이준상 당선자가 70여 표밖에 앞서지 못하자 한 때 김은수 후보측 개표 참관인들은 선거 내내 분위기가 좋았던 용궁면에서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런 전망을 내며 내심 기대를 하기도 했으나 결국 표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준상 당선자는 개표가 끝난 뒤 예천군선관위 2층 개표장에서 이상헌 예천군선거관리위원장(상주지법 판사)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이 당선자는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지키는 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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