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시교육청, 천안함 견학 `안보교육` 실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4-26 21:17 게재일 2011-04-26 7면
스크랩버튼
대구시교육청은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지역 초·중·고 교장 및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고위 관리자 등 459명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천안함 견학 및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 연수는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폭격 등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관리자의 국가 안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학교 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오는 27일 1차로 실시되는 이번 안보교육에는 고교 교장단이 교육감과 함께 평택 사령부에 도착해 정신전력관에서 천안함 관련 영상을 관람하고 전시된 천안함에 가서 설명을 들은 후 안보공원을 방문한 후 북한의 어뢰폭침으로 산화한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비는 참배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 전영표 장학관은 “전국 처음으로 교장단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천안함 견학은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폭격 등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안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안보교육의 실질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