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한국가스안전공사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성주】성주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에 가스시설 개선지원을 통해 후진국형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가스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를 차단하는 퓨즈 콕 및 가스누출을 감지하는 누출감지기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비용(가구당 16만 원)를 국비로 지원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성주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가스시설 개선이 필요한 116가구에 대해 시공 사업자로 선정된 초전종합가스에서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수를 받는다.

군 지역경제담당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총 761가구가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차상위 계층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해 소외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지역경제과 054-930-6321로 문의하면 된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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