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 이사장은 지난해 4월 한국봉제기술연구소와 한국패션센터가 통합해 출범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초대 이사장에 이어 제2대 이사장을 맡게 됐으며 오는2014년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은 기관통합과 스포비즈 건물의 완공 등 통합에 따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는 연구원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전국 최상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경북 의성출신으로 대구경북메리야스 협의회 회장과 한국봉제 기술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했고, 20여년 이상을 니트셔츠, 등산용 재킷 등 스포츠의류 생산업체인 (주)평화산업을 경영해오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