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및 유공공무원(예천읍사무소 최재동)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제안제도는 국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실생활의 불편사항을 받아 이를 행정에 접목,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이다.
이번 평가는 제안의 접수율과 채택률, 공모제안의 실시여부, 홍보 노력도 등 총 7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안제도 운영조례 제정, 자체 제안창구 개설, 홍보활동 노력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군 특수시책으로 `현장 모니터링제`를 추진, 주민 불편사항 68건을 해결한 점이 타 시·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관표창 시상을 받은 전상학 총무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이 최고로 만족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