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호는 지난 8일 울릉도에서 승객들 태우고 강릉항으로 나오는 도중 엔진 연소배기 가리개가 찢어지는 고장을 일으켜 강릉항에 도착한 한 뒤 수리를 위해 통영의 한 조선소로 이동했다.
김진규(주)씨스포빌이사는 “지난 8일 운항 중 배기커버(자동차의 마후라)가 일부 찢어져 수리를 위해 통영 21세기 조선소에 상가했으며 앞으로 2~3일이면 수리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씨스타호는 네덜란드 다국적 다멘조선소인 싱가포르 조선소에서 신조를 인수, 강릉~울릉도~독도 운항을 시작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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