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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공직자 기강 `고삐`

배준수기자
등록일 2011-01-21 22:22 게재일 2011-01-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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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강도 높은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확립에 고삐를 죈다.

시는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2개반 10명의 감찰반을 투입,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포항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무단이석, 일·숙직 근무상태, 출·퇴근시간 준수여부, 금품·향응 수수행위,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과 구제역 예방 검문 초소 근무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특히 금품과 향응수수 등 5개 비리에 적발 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강도 높은 처벌을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통해 열절 전후 각종 안전사고 및 공직자로서의 품위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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