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2개반 10명의 감찰반을 투입,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포항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무단이석, 일·숙직 근무상태, 출·퇴근시간 준수여부, 금품·향응 수수행위,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과 구제역 예방 검문 초소 근무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특히 금품과 향응수수 등 5개 비리에 적발 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강도 높은 처벌을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통해 열절 전후 각종 안전사고 및 공직자로서의 품위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