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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화학공장 불… 1억 피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0-11-02 22:43 게재일 2010-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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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37분께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한 폴리에스텔수지재생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공장 내부 540㎡와 압출기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작업을 위해 압출기계 예열을 기다리던 중 기계 윗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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