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는 안목을 넓혀주고 각박한 도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가을 미술잔치로 올해는 본 전시 외에 다양한 특별·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17년 역사를 가진 봉산미술제 개막식이 첫날 오후 4시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이깐딴띠 남성앙상블의 남성 중창으로 막을 올리며 미술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이번 미술제 작품전시회에는 김소연, 김인, 최석운, 최애리, 이일남, 이준일, 이동록, 박일용, 양성순, 김명순, 김상우, 권준, 김정숙, 손만식, 이현희, 최경수, 장은순, 장영즙, 이준기, 심문섭, 양준호, 김성진, 도진욱, 박주호, 이상헌, 이진이, 이도현, 장이규, 김영대, 김세호, 정병현, 최지선, 박종경, 안미선, 정해덕 등 작가 40명의 작품 400여점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첫날부터 일주일 연속 천연염색체험, 도자기 핸즈페인팅체험, 와인무료시음회 등이 마련된다.
또 환경조형물 `쉼터- 의자`를 설치해 봉산문화거리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문화거리의 아름다운 공 간창출과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봉산미술제 참여화랑과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갤러리로 김소연 ▲갤러리소헌 & 소헌컨템포러리 김인, 최석운 ▲갤러리오늘 최애리, 이일남, 이준일 ▲갤러리이수 이동록 ▲갤러리제이원 박일용 ▲갤러리지 양성순 ▲동원화랑 김명순, 김상우 ▲봉성갤러리 권준, 김정숙, 손만식, 이현희, 최경수, 장은순, 장영즙, 이준기 ▲석갤러리 심문섭 ▲송아당화랑 양준호 ▲수화랑 김성진, 도진욱, 박주호, 이상헌, 이진이 ▲신미화랑 이도현 ▲아트지앤지 장이규, 김영대 ▲예송갤러리 김세호, 정병현, 최지선▲ 중앙갤러리 박종경, 안미선, 정해덕
문의 (053)427-7737.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