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 3월 문을 연 학부모센터(parent.dge.go.kr)를 통해 5천여명의 학부모에게 사교육비 경감방안 등 모두 23개 과정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예산 8천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학부모교육센터 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도서관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내달까지 `수학·과학 친해지기`, `자녀 미래를 여는 부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학부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