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농촌진흥청 영덕출장소(소장 김정일)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가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지난 6월부터 만든 것으로, 최근 벼가 익어가면서 더욱 볼거리가 됐다. 자주색과 노란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잎 색깔의 유색 벼가 만들어 내는 가을 풍경이 이채롭고, 영덕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바다와 어우러져 있는 자연친화적 영덕의 지역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김정일 농촌진흥청 영덕출장소장은 “외국산 쌀이 시판되고 전년도 재고물량이 남아도는 등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사랑과 쌀 소비 촉진운동을 벌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했다.
/이상인 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