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박영철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가족의 삶에 대한 이해, 가족구성원간 변화에 대한 이해력 증강, 그 나라의 문화 관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남편과 시부모들이 열린 마음으로 외국인 며느리들을 하루빨리 한국인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어 다문화 가정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신뢰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갈등과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웃음치료전도사 권기복 교수의 웃음치료 강의가 있었다.
현재 의성지역에 204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