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다문화 가족 교육 열려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9-04 20:59 게재일 2009-09-04 13면
스크랩버튼
【의성】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주기 위한 `의성군 다문화 가족 교육`을 2일 오후 군민회관에서 가졌다.

대구대학교 박영철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가족의 삶에 대한 이해, 가족구성원간 변화에 대한 이해력 증강, 그 나라의 문화 관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남편과 시부모들이 열린 마음으로 외국인 며느리들을 하루빨리 한국인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어 다문화 가정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신뢰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갈등과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웃음치료전도사 권기복 교수의 웃음치료 강의가 있었다.

현재 의성지역에 204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