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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문화권 개발 최종보고회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9-03 20:40 게재일 2009-09-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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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최근 정부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개발 사업과 더불어 지역 문화·생태·녹색성장을 아우르는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김복규 군수와 관련 공무원, 지역업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3대 문화권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기관인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3대 문화권 사업은 2013년까지 총 사업비 5천263억여원이 투입되는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조문국 문화권 개발사업,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프로젝트, 녹색성장 클러스터` 등 3개 분야다.

의성군은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앞으로 5년간 1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5천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잘사는 선진복지형 농촌을 건설하는 것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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