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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할인행사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9-02 19:50 게재일 2009-09-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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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중앙 신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희망근로자들이 받은 상품권에 대한 여름 대 할인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로 희망근로자들이 중앙 신시장, 용상시장의 대상 상점을 찾아가 생필품을 구입하면 10~20% 할인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대상 상점 입구에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희망근로자들을 안내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에게 8월분 상품권을 지급하면서 대상 상점 현황을 미리 안내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 시장 상인과 희망근로 참여자가 각각 매출증대와 저렴한 상품구입이라는 이점을 누려 서로 도움을 주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11월(6개월)까지 진행되는 안동시의 희망근로사업에는 1일 평균 9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건비는 1인당 월 85만원이며 이중 30%가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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