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난달 30일 낮 12시41분께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조령산 8부 능선에서 일행 5명과 함께 등산하던 조모(45·여)씨가 15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크게 다쳤다.
문경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를 동원, 조씨를 구조해 문경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씨가 경사가 급한 곳을 올라가다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