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혁은 19일 대구CC(파72·6천600m) 중·동코스에서 열린 제16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동코스에서 티오프를 한 박주혁은 첫번째 홀에서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한 뒤 13, 14번홀에서 각가 버디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박주혁은 후반 1번, 4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날 선두에 올랐던 서영재는 이날 10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2,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5,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창우와 함께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선두가 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