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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 박물관 건립 최종보고회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8-20 21:23 게재일 2009-08-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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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역 고대국가인 조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문국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19일 전시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공무원과 이내옥 국립대구박물관장, 박물관전시기본계획 용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박물관의 전시 프로그램과 스페이스 프로그램, 앞으로 박물관의 운영계획 등을 중심으로 용역결과 발표에 이어 박물관 자문위원들의 보충설명과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금성면 초전리 옛 조문초등학교 자리에 150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천300㎡로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재 발굴조사와 사전환경성 검토, 설계경기공모,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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