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휴게소에 이어 상행선 휴게소에도 문경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내 고장 으뜸 산품 판매점`이 설치됐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50㎡(15평)규모에 문경시 예산 1억 원으로 설치된 중부내륙 문경 상행선휴게소 농특산물 판매점이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하행선 휴게소의 경우 문경농업경영인회에 운영을 맡겼으며 이번 상행선 휴게소는 문경시유통사업단(대표 김경범)과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채숙)을 검토한 결과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운영을 맡겼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에게 오미자와 사과, 약돌돼지, 약돌한우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선호도와 판매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