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면 장사해수욕장 인근 7번 국도변에 위치한 판매전시관은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싸고, 믿을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잦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전시관에는 하루 150여명 이상이 방문해 하루 평균 2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판매전시관은 2천657㎡의 규모에 전시관1동과 농·수·축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산 산송이가 나는 가을철에는 임산물판매장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판매전시관에는 제철을 맞은 복숭아와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돌미역, 직접 사육한 한우고기가 많이 판매되고 이 밖에도 다양한 명품 특산물이 구비돼 있다.
여기에 시원한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원두막 6동도 설치돼 있어 싸고 질좋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차상수 새마을경제담당은 “판매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영덕에서 나는 명품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