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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은어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7-31 13:09 게재일 2009-07-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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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덕군은 경북 북부연구원 공동으로 31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2009 황금은어축제 기념 영덕황금은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석호·정해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11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덕은어사업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은어를 지역의 자원으로 개발, 육성해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축제의 단계를 넘어 산업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축제로 평가받는 함평나비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가 우수사례로 발표된다.

또 이들 축제를 벤치마킹해 향후 영덕의 은어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된다.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가 포럼 사회를 맏고 한국농어촌공사의 박동진 전문위원이 `축제의 산업화와 발전방향`, 농림수산식품부 이수열 사무관이 `영덕은어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은어사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해양연구원 김종만박사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최정두 박사는 산업적 측면과 은어관련 제품개발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효정박사는 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군은 이번 포럼에서 정책화가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고 영덕군과 경북북부연구원이 협력해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내 국회 정책입안 및 중앙부터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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