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차병원은 지난 29일 조수호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병원 간부진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에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장비, 환자 중심의 쾌적한 진료실, 환자가 한 곳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One-Stop 진료체계를 갖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슬(무릎)관절, 고(엉덩이)관절, 견(어깨)관절, 주(팔꿈치)관절, 척추관절 등 5개의 전문 관절 진료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관절경 시스템, 관절재활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가 들어서 있어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절센터장을 맡은 단진명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은 감염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이 센터는 인공관절 전문병동 등을 운영하고 있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등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호 병원장은 “관절센터가 구미지역에서 처음 시행하고 있어 골관절염 질환정복에서 중요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