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따르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소리(칭찬, 불만, 제안, 요청, 신고 등)는 월 300여건 정도로 교통 불편사항, 가로등 고장, 도로파손, 불법주정차, 불법노점상 등 생활민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시는 `불만민원 응대요령·고객의 소리` 가이드북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인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불만 고객을 VIP고객으로, 나아가 감동고객으로 전환, 적극적으로 대처·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기 규제개혁담당관실 담당은 “이 가이드북을 통해 고객에 대한 불친절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불만요인을 근절시키는 등 고객불만제로로 변화된 행정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명품도시 구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