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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간재활프로그램 인기

남보수기자
등록일 2009-07-24 11:01 게재일 2009-07-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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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의 만성 정신재가 장애인의 주간재활프로그램이 이들의 사회 적응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군 보건소가 매월 두 번 진행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하고 사회적응 훈련으로 미술치료, 도자기공예, 종이공예,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리도 할 수 있어요`란 난타북 재활프로그램은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협동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고 있다.

난타 북에 참여하는 이모(30)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상쇄 역을 맡아 보조 진행자로 회원들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회원들의 실력을 보여줄 무대에 서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이들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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