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향교와 용궁향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충효교실은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예천향교는 오전 9시10분부터 유림회관 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궁향교는 오전 8시30분부터 용궁중학교 도서관에서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각 향교 소속 유림강사들과 외부 초빙강사가 나서 조상들이 배우고 익혔던 사자소학과 다도, 예절, 기초한문, 고전에 대한 강의와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행사도 이어진다.
매년 방학을 이용해 열리는 충효교실은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을 복원하고 조상들의 전통 유교문화를 일깨우고자 추진해 온 전통교육프로그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