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이번 거리 음악회는 예천색소폰동호회 회원과 예천색소폰앙상블 단원 15명이 김필수 단장의 지휘로 가요, 팝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독·합주하며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예천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06년 6월 창단한 이래 20명의 단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호회는 지난해 11월에 결성됐다.
이들은 예천군민제전을 비롯한 지역축제 참가, 거리음악회 연주, 봉사연주 등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며 대·외적으로 최상급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기목 동호회 회장은 “그동안 늘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드리고 무더운 여름을 맞아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안겨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