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틸 출자사인 (주)포항SFC(대표이사 김만성)는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서 정준양 포스틸 사장, 김진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철강업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판 용단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 공장은 포스틸이 90%, 엔케이가 10% 씩 지분투자해 지난 2008년 11월에 설립한 것으로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생산 규모는 연간 20만t의 소재를 처리할 수 있으며, 포스코의 후판을 사용하는 전고객사를 대상으로 절단,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기 2대(Gas CNC 2기(폭:7천500mm, 길이:4만2천mm, 두께:6~200mm))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