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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3년 성과 - 이창우 성주군수

남보수기자
등록일 2009-07-15 09:12 게재일 2009-07-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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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민선 4기 3주년을 맞은 이창우<사진> 군수는 “공약사업을 비롯한 역점사업의 지속적 추진에 더욱 힘쓰겠으며 특히 대구근교 도시의 이점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가야산의 수려한 자연자원,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 등으로 인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활용한 지역성장산업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해 85만1천㎡ 규모의 성주 일반산업단지를 2010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또 대구 산업단지와 연계한 모바일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를 확보했다.

또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성주 IC에 복합클러스터 테마공원 조성, 성주호 모험 레포츠 관광자원개발, 세종대왕자태실 중심의 생활사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관광문화 자원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성주군 일원에 220억원을 투자해 성주 소도읍 종합육성사업과 성주읍 백전 예산지구에 택지개발을 시행했다.

특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장해 연간 43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참외규격상자지원사업에 13억 원을 투자해 매년 400여억 원의 농가소득증대 효과를 달성하는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했다.

성주 참외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 단위 단일품목 생산액이 3천억 원을 넘어서며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100억 원을 들여 가야산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런 성과로 성주군은 지난해 FTA 기금 과실생산 및 유통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상을 받아 상 사업비 시상금 등 총 15억4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 군수는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성주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역특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등 살기 좋고 희망이 있는 성주군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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