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민선 4기 3년 성과-김병목 영덕군수

이상인 기자
등록일 2009-07-10 09:13 게재일 2009-07-10 11면
스크랩버튼
【영덕】 김병목<사진> 영덕군수는 민선 4기 3년은 동해안 관광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SOC 확충, 농어업, 경제, 교육, 관광, 사회복지기반 구축 등 하드웨어적 기본 골격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고 자평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남은 임기 1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지역발전과 주민소득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실한 마무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 획기적 예산신장으로 군정을 추진하면서, 도로·어항 등 국·도 비사업 14조2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 동해안의 중심지 영덕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김 군수는 많은 지역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이 가운데서도 천연가스보급유치, 기초노령연금제도개선, TV난시청 및 휴대전화 음영지역 완전 해소, 국립해양청소년 수련센터유치, 장사 V-park 조성사업을 성사시킨 것이 최대 성과로 꼽히고 있다.


또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효과분석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한 것도 성과중의 하나다.


또, 생산-가공-유통이 연계한 경쟁력 있는 농어 산촌 건설과 3대 문화권 생태문화관광 기반조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 하수관거 사업의 조기 마무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물론 외국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고래불종합관광휴양지 조성도 머지않은 장래에 결실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군수는 “올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전망이 밝고 동서6축고속도로의 착공과 동해중부선 철도, 동해안 고속도로건설사업 등 대형사업들이 추진되고 민간투자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그동안 준비한 지역발전사업들의 결실이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silee@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