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5일 근무제 시행과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라 물놀이와 각종 레저활동이 증가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소풍이나 MT 등 야외활동 증가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와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집단 취약지구의 방화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간오지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 경찰서, 전기, 가스, 한전, 병원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과 종사자 및 투숙객들에 대한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대응방법, 산간오지에서 길을 잃었을 때 전신주 번호를 이용하여 신고하는 방법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소규모 숙박시설에는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때 더욱 위험하다“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부착은 물론 소화기를 꼭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