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부터 행정인턴사원과 공공근로 2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예천장터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그동안 토마토와 우렁이쌀, 마늘, 양파, 감자, 잡곡, 장류 등 1천972건 4천181만6천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고, 주문량이 일일 70건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모두 판매할 경우 그 규모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도시 직거래 판매 실적도 꾸준히 증가해 상반기 17억1800만 원(전년대비 33% 증가)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 생산농가와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을 100% 살린 직거래 판매망을 개척한 결과다.
시장개척단은 앞으로 대도시 소비와 구매성향의 변화에 맞춰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에 비해 시설투자비 등 유통마진이 거의 없는 인터넷쇼핑몰 판매망 구축과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