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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감축 논란속 문경 이전지 공사 6일 첫삽

고도현기자
등록일 2009-07-03 13:16 게재일 2009-07-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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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2014년 국군체육부대 종목 감축계획안이 계속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문경으로 이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조성 공사는 일단 시작된다.

문경시는 2일 국군체육부대 이전 예정지인 호계면 견탄리에서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오는 6일부터 기초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천100억원에 달하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을 수주한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본공사에 앞서 진입로 조성과 가설건축물 축조, 부지 정비 등을 벌일 예정이다.

계약은 1일 이뤄졌고 공사금액은 27억원이다.

국군체육부대 본공사는 설계 심의를 거쳐 8월26일 착공될 예정이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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