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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해수욕장 새 명물 떴다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7-03 09:07 게재일 2009-07-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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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대규모 원형 음악분수 가동

【영덕】 해수욕장 개장(10일)을 앞두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덕 고래불관광지에 음악 분수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군은 23억원을 들여 고래불관광지 음악분수대를 최근 완공해 시험 가동을 거쳐 1일부터 야간에 하루 2회씩 가동한다.

이 음악 분수는 원형 3단으로 지름 20m, 높이 5m 크기로 제작됐으며 원형음악 분수로는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음악 분수의 중앙 상단부에는 세계속의 고래불관광지를 상징하는 4마리의 고래조형물과 지구본이 세워져 있다.

군은 고래불관광지에 음악 분수와 병행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만3천437㎡의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중이며 현재 공정률 95%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영화 관광개발담당은 “고래불관광지 주차장과 음악 분수설치로 3년간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고래불관광지가 4계 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영덕군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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