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은 귀농·귀촌인들이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할 경우 영농 편의는 물론 농촌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6억원의 융자금과 1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지원한다는 것이다.
2007년 1월1일 이후 도시지역에서 의성군으로 전입한 농가에 대해서 주택을 구입하면 가구당 수리비 500만원과 귀농정착자금 2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연리 3%에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대출을 해주며, 선도농가에서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귀농인에게는 일정액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의성군으로 귀농·귀촌한 수는 109세대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종합대책 혜택을 줄 경우 농촌생활의 조기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새로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도 더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