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500만원의 예산으로 신간 457권과 책장, 원탁 책상, 의자 등을 확보해 마련한 작은 도서관은 가족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휴천1동은 작은 도사관 개관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관내 주민들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책 기증운동을 전개해 1천여권의 도서를 확보,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다.
정승칠 동장은 “각종 행사나 모임시 학생들의 책 읽기운동 전개와 동민들의 공부방과 독서 공간 제공으로 지식 습득 및 정서 함양으로 고품격 문화시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