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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양대노총에 연간 7억원 지원

이준택기자
등록일 2009-06-22 19:17 게재일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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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역의 양 노동계에 민간위탁 등을 포함해 연간 7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가 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포항지역 양대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각각 포항시로부터 4억3천67만9천원과 2억8천605만9천원 등 7억1천673만8천원을 지원받고 있다는 것.

먼저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본관)을 민간위탁하면서 시로부터 3억2천652만9천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이밖에도 포항시로부터 민간경상보조로 근로자 한마음갖기대회 1천715만원, 노사정관계정립을 위한 해외연수 6천만원, 노동상담소운영비 2천700만원 등 모두 4억3천67만9천원을 포항시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분관)을 민간위탁 운영하면서 8천220만9천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노총은 노동상담소 운영비로 2천700만원, 노사정화합 한마음대체육대회 6천만원,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 3천185만원, 노사정관계정립을 위한 해외연수 6천만원, 노사정관계자 워크숍 1천만원, 철의날 노사한마음 체육대회(금속연맹) 1천500만원 등 모두 2억8천605만9천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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