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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 앞바다 고래관광자원화 서둘러야”

이준택기자
등록일 2009-06-18 22:06 게재일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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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최용성 보사산업위원장이 고래생태관광(본지 5일자 1면 보도) 을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포항시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대보면 강사리에 다무포 고래해안 생태마을조성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17일 대보면 강시1리에서 ‘고래가 보이는 교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의회 최용성 보사산업위원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포항 앞바다에 자주출현하는 고래무리를 이용해 관광자원화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최위원장은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를 인용, 수십년동안 고래잡이 금지결과 포항 앞바다에 밍크고래 참돌고래 등 2천500여마리가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

최위원장은 “한두시간 정도 대보앞바다를 나가면 고래가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을 목격할수 있다”며 “고래가 보이는 교실의 활용은 물론 고래바다 여행선 운행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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