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위측은 봉화군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리원댐 건설반대 운동의 확산과 봉화군민의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궐기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궐기대회는 제10회 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와 병행 실시했다.
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는 지난 5월27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건의문 채택과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6월3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염형철 댐 반대 국민행동 사무처장을 초빙, 전문가 초청강연회 가진 바 있다.
우병열 봉화군 송리원댐 건설반대추진위원회 공동대표위원장과 공동대표 등 지역주민 40여 명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 봉화군민들의 뜻을 전하고 송리원댐 건설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