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토론회는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관련 개발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전문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각각 2010년, 2017년 완전 개통되면 전국 주요 대도시가 1∼2시간 안에 연결이 가능해져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국적 규모의 상권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 추진 중인 ‘5+2 광역경제권 전략’과도 보조를 맞춰 각 광역경제권 내의 핵심 성장거점의 하나로 KTX 역세권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