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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KTX 역세권 개발' 토론회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6-17 21:39 게재일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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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고속철도, 동서횡단고속철도 등 각종 철도 사업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연구원 등과 추진 중인 고속철도(KTX) 역세권별 특성화 개발방안에 대한 지역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토론회는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관련 개발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전문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각각 2010년, 2017년 완전 개통되면 전국 주요 대도시가 1∼2시간 안에 연결이 가능해져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국적 규모의 상권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 추진 중인 ‘5+2 광역경제권 전략’과도 보조를 맞춰 각 광역경제권 내의 핵심 성장거점의 하나로 KTX 역세권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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