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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민생치안대책 마련

김성용기자
등록일 2009-06-16 21:21 게재일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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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찰청이 여름철 민생치안 종합대책마련,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양대 경찰청은 15일 오는 8월말까지 78일간 형사활동을 강화해 하절기 민생치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경찰서별 범죄분석을 통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현장검거체계를 구축한다.

중점단속대상은 ▲휴가철 주택가 빈집털이 ▲아동·여성 대상 납치·인질강도 및 성폭력범죄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ATM) 등 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휴양지 등 다중운집장소·다액취급업소 주변 각종 치기배(소매치기·날치기)▲휴양지 이권개입 조직·갈취폭력배 및 휴양객 대상 성폭력범죄▲기타 지역특성에 따른 다발 범죄유형 분석, 중점단속대상 선정·관리 등이다.

대구·경북경찰청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평온한 치안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때문에 국민들 스스로도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범죄피해를 당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경찰관서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용기자 kims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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