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과 송필각 경제 및 4대강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은 10일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 플랜’과 관련,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정부가 총 22조 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 플랜’을 최종확정, 발표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은 “4대 강의 하천정비와 수질개선을 위한 중차대한 이 사업이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로 지난해 12월 안동댐 하류인 안동댐 2지구를 전국 선도사업으로 착공하는 등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여 온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홍수피해를 줄이면서 물 부족 시대에 대비한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와 함께 문화·관광 활성화 등의 간접 편익에서도 크나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5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낙동강 수계구역인 도내의 댐건설, 보, 저수지, 하천 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한편 경북도의회 경제및4대강살리기특위(위원장 송필각)는 10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과 사업추진의 애로점을 파악해 도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송필각 경제 및 4대강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업무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현장확인을 통해 사업의 활성화와 기업의 조기투자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용기자 kimsy@kbmaeil.com